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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598-5504(Print)
ISSN : 2383-8272(Online)
Journal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Vol.52 No.4 pp.151-162
DOI : https://doi.org/10.14397/jals.2018.52.4.151

Determinants of Consumer’s Perception on Livestock Disease by Type of Dietary Lifestyle

Hong-Kyou You1, Don-Youl Choi2, Byoung-Hoon Lee2, Byung-Oh Lee2*
1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Jeonju, 54875, Korea
2Dep.Agricultural & Resource Economics,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24341, Korea
Corresponding author: Byung-Oh Lee Tel: +82-33-250-8662 Fax: +82-33-259-5564 E-mail: bolee@kangwon.ac.kr
April 16, 2018 June 20, 2018 June 29, 2018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decision factors for the perception of livestock diseases based on the type of dietary lifestyle of consumers. First, this study conducted a factor analysis using 23 questions related to the diet lifestyle and a cluster analysis based on the mean of the factors. In addition, cross tabul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demographic and economic factors and dieted-related characteristics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f consumers, and ordered logit analysis were conducted. Analysis results show when livestock diseases become a social issue, such as domestic and overseas infection cases, consumer anxiety is likely to adversely affect consumption.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anxiety beyond consumer’s need for livestock disease needs to be eased efficiently and that an efficient risk communication needs to be deployed.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유형별 가축질병 인식에 대한 결정요인 분석

유홍규1, 최 돈열2, 이 병훈2, 이 병오2*
1농촌진흥청
2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른 가축질병 인식(우려도)에 대한 결정요인 을 분석하였다. 우선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23개의 문항들을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요인들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유형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인구 사회경제적 요인 및 식생활 관련 특성을 활용하여 교차분석 및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가축질병이 국내에서 발생하거나 해외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 때, 소비자 들의 불안감은 소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축질병에 대한 소 비자의 필요 이상의 불안감은 효율적으로 완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리스크 커뮤니케 이션을 전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Kangwon National University
    520160101

    서론

    2000년대 이후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전염성이 강한 대형 가축질병이 빈발하면서, 우리나 라에서도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축산농가들의 대대적인 방역 노력에도 불구 하고, 구제역 및 AI는 간헐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 우리나라에서 광우병(BSE)은 발 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08년 광우병이 발생했 던 미국으로부터의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를 놓고, 대규모 촛불시위가 일어나는 등 커다란 사회적 이슈 가 되기도 하였다.

    가축질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은 축산물 소 비위축으로 이어져, 축산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에 큰 피해를 미치게 된다(Gim et al., 2015; Hwang & Ahn, 2015; Shin & Lee, 2016) 또한, 대형 가축질 병이 발생하게 되면 살 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 방 역작업 등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가축 질병 발생이 소비자의 불안감을 자극하여 축산물 소 비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불안감 이나 소비위축이 과도하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가축질병 발생 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완화시키 기 위한 해법 과정이 필요하다. 우선 소비자의 가축 질병에 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소비자 개개인은 사회적 위치, 소득, 연령 등 각기 다른 여건에 놓여 있고,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 수준 에는 차이가 있다. 특히, 식품 소비와 관련된 식생 활 라이프 스타일은 가축질병에 대한 인식 형성 단 계에서부터 최종소비에 이르기기 까지 지대한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이란 라이프 스타일의 한 영역으로 식료품의 구매동기, 구매 제 품의 특성, 구매 의사결정의 목적, 조리방법, 소비 상황을 기준으로 식품 소비와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 로 정의된다. 따라서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은 개인 또는 집단의 기호와 취향이 반영되며 그 사회를 판 단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 수준은 소비자 개개인의 식생 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상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재의 소비자의 가축질병에 관한 불필요 한 우려 인식을 개선하여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활 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소비자들의 가축질 병 우려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 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특 성을 유형화하고 그 유형의 특성에 따라 영향 정도 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를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유형화하고, 유형화된 소비자 대상으 로 가축질병 우려 수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인구·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파악하는데 있다. 나아가 궁극 적으로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가축질병 발생 시 정책방향 설정 및 효과적인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선택 수단을 제공하는데 있다.

    재료 및 방법

    1 선행연구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라 소비를 위한 상 품이나 외식장소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인에 관한 선행연구는 다음과 같다. Kang & Jo(2015)는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라 가정 간편식(HMR) 이용 빈도, 구입액, 구입장소, 동행자, 재구매 시 고려요인 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고, Kim et al.(2014)에 의하면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중 ‘편의중시 요인’만 이 편의점 식품 이용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Lee(2012)는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비만도와 외식 선택속성 간의 관계분 석에서 분류된 집단과 외식 시 고려하는 요인들 간 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Jeong et al.(2015)는 인구·사회경제적 요 인과 함께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을 활용하여 육류와 대비(對比)한 수산물 소비에 관한 분석 결과, 질병 을 갖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육류보다 수산물 소비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Oh & Kim(2012)은 커피 소비의 재구매 의도에 일반적인 커피 소비행동 변수 뿐만 아니라,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였으며, Kim & Lee(2016)은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라 간편식 만족도에 차이가 존재하나, 군집별 차이에서는 유의하지 않아 간편식의 다양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가축질병 등 식품안전 사건 발생 시 소비자 들은 대부분 미디어를 통해 해당 정보를 얻으며, 미 디어가 가장 선호하는 정보획득 수단이다(Hwang & Woo, 2011). 따라서 가축질병 발생 시 소비자가 미 디어 보도를 얼마나 관심 있게 보는지, 미디어의 보 도태도 및 양(量), 소비자가 그 가축질병이 대해 어 느 정도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은, 소비자의 위 험인식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떤 소비 자가 식품위해 요인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수록, 불 안감 증폭에 따른 과잉반응의 정도는 낮아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Shin & Lee, 2016).

    언론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각종 가축질병 보도들은 그 자체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내포되어 있어 축산물 소비를 크게 위축시키며, 해외에서 발 생한 가축질병이라 하더라도 그 불안감이 국내산 축산물로 확산되어 해당 축산물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Gim et al., 2015; Hwang & Ahn, 2015).

    2 분석자료 및 변수설정

    본 연구에서는「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 한「2016년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성인가구원 자 료1)를 활용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부터 진행되 고 있으며, 대상 분야로는 식생활(식품, 영양 등) 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식품구입, 소비실태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축질병 우려 도에 관한 질문에「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94명을 제외한 6,173명의 소비자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선 정하였다.「식품소비행태조사」자료에는 식생활 라 이프 스타일 관련 문항은 총 23개로 구성되어 있다. 식생활과 관련된 고급화, 간편화, 다양화, 건강 및 안전성 추구, 영양, 가격, 식도락, 브랜드, 소포장 선호 등에 대한 문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변 수설정은 Table 1에 나타낸 바와 같다. 종속변수로 는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를 채택하였으며, 이는 리커드 5점 척도로서 1단계인「전혀 우려되지 않는 다」에서 5단계인「매우 우려된다」로 올라갈수록 우 려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설명변수로는「연령, 월 평균 가구소득, 19세 미 만 자녀 유무, 거주지역, 학력, 식품정보 획득경 로」6개를 채택하였다. 연령과 소득 변수는 가축 질병 우려도에 가장 지대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포함하였으며, 그 외 19세 미만 자녀 유 무 변수는 청소년이나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식 품안전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 다라고 가정하여 채택하였다. 거주지역은 농촌지역 의 고령화 심화로 도시지역보다 인지도가 미미할 것이다라고 가정하였으며, 식품정보 획득경로의 경 우 매스미디어와 기타 전달방식에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라고 판단되어 설명변수로 설정하였다.

    3 분석방법

    가축질병 우려도를 형성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 해 우선 23개의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문항들을 SPSS 24.0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 고, 요인분석을 통해 얻은 요인들의 평균값을 기준 으로 K-평균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을 기준으로 분류된 소비자들의 유형 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인구 사회경제적 요인 및 식생활 관련 특성을 활용하여 교차분석을 실시 하였다. 그 후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군집 으로 분류된 소비자 유형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를 형성하는 요인들의 유의성을 확인하 기 위해 순서화 로짓분석(Ordered logit analysis) 을 실시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소비자 유형화 군집분석 결과

    소비자 유형화를 위해 주성분분석을 이용하여 요인 들을 추출하였다. 요인값이 0.5 미만인 변수와 합리적 인 해석을 방해하는 (5), (6), (13), (14), (15), (21)번 항목2)을 제거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적 재량을 단순화하기 위해 직교회전방식(varimax)3)을 적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요인의 수는 고유값 1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본 연구의 요인분석에서는 0.859의 KMO(Kaiser- Meyer-Olkin) 값을 나타내어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 였다. 신뢰도는 Cronbach’s α계수를 이용하여 타당 성을 검증하였다.

    신뢰도분석의 한 방법으로 반복해서 측정할 경우 일관성 있는 결과를 산출하기 위한 내적 일관성 방 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4개의 요인으로 분류되 었으며, 각 요인들의 값은 0.795, 0.725, 0.588, 0.499로 나타났다.

    첫째 요인은, 간편화를 추구하면서(김치나 장류를 사서 먹고, 가정 간편식·패스트푸드·빵 등 간편식 을 선호), 식도락을 즐기고(소문난 음식점·고급스 런 장소를 좋아함), 필요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과감하게 투자하는(값비싼 디저트·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려는 적극적 성향) 특성을 포함하였다. 즉, 최근 식생활의 트렌드인 간편화·다양화와 아울러, 적극적이고 개성이 강한 젊은 층의 소비성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이 요인은「개방 성향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요인은, 알뜰하면 서 주의 깊은 식품소비 성향을 보이면서(식품을 소 량으로 가까운 매장에서 구입), 안전성에 민감한(식 품사고 발생 시 관련 식품을 먹지 않고, 집에서 먹 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즉, 외식에 대한 불안감 내포)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 외식보다는 가정식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가까운 소매점에서 소량으로 자주 구입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이 요인은「소비민 감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셋째 요인은, 식품소비 시 건강에 매우 신경을 쓰는(영양가 고려·음식을 가려먹음·인스턴트식품 지양) 특성으로 요약되므 로,「건강지향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넷째 요인은, 식품구입 시 가격을 중시는(저렴한 가격의 제품·여 러 회사 가격 비교) 특성으로 요약되어,「가격고려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에 앞에서 언급한 4개 요인들의 값을 활용하 여 K평균-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6,173명의 소 비자들을 4개의 군집으로 유형화하였다. Table 3에 서 보는 바와 같이, 유형화된 군집별 소비자 수는 3군집(1,158명)이 다소 적고 2군집(2,042명)이 많기 는 하나,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개방성향 요인」,「소비민감 요인」,「건강지향 요인」,「가격고 려 요인」의 전체 평균을 보면,「소비민감 요인」이 3.56으로 가장 크고,「개방성향 요인」이 3.05로 가 장 작았다.

    한편, 소비자 유형을 군집별로 보면 1군집 소비자 는 4개 요인의 값들이 모두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2군집 소비자는「개방성향 요인」과「가격고려 요인」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3군집 소비자는 특징적으로 모든 요인에서 전체 평 균에 못 미치는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4군집 소비 자는「소비민감 요인」과「건강지향 요인」이 전체 평 균보다 높았다.

    다음에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요인들을 통해 분류 된 소비자 유형 군집의 인구 사회경제적 특성을 파 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4에서 소비자의 성별과 가구 유형은 각각 여성과 다인가구 에 편중되어 있고, 소비자 유형 군집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을 20~30대, 40~50대, 60대 이상으로 나눌 경우, 모든 소비자 유형 군집에서 40~5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1, 2군집 소비자는 20~30대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고(1군집 32.8%, 2군집 38.9%), 3, 4군집 소비자는 60대 이상의 비 중이 높았다(3군집 34.1%, 4군집 36.5%). 학력은 1군집 소비자가 타 군집에 비해 대졸 이상의 소비 자가 많은(41%) 반면, 중졸 이하는 작았다(13.6%). 3, 4군집 소비자는 중졸 이하가 대졸 이상보다 많 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소득의 경우 학력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1군집 소비자의 경우 월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이 많이(31.1%) 분포되어있다. 이에 비해 3, 4군집 소비자는 모두 200만원 미만 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9세 미만 자녀를 가진 가구의 비중은 4개 군집 소비자 평균 18.6%로, 어 린 자녀를 갖고 있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이다. 거주 지역은 동 지역 거주자가 읍면 지역보다 훨씬 많다. 1군집 소비자는 타 군집 소비자에 비해 동 지역 거 주자 비중이 큰데(92.8%) 비해, 3군집 소비자는 읍 면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34.2%). 식품정보 획득 경로는 방송미디어 이외 수단의 비중이 방송미디어 보다 훨씬 크다.

    Table 5는 소비자 군집별 식생활 관련 특성을 나 타낸 것이다. 식품안전 인식은 1군집 소비자가 가장 높았고(66.8%), 다음이 4군집 소비자(62.7%)이었다.

    안전한 식품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 은 1군집 소비자가 가장 높았다(79.1%). 반면, 3군 집 소비자의 경우 지불의향에 대한 부정적인 비중이 가장 컸다(없음+보통이다=53.9%).

    친환경식품에 대한 관심은 1군집 소비자가 가장 높았다(56.8%). 식생활 만족도는 1군집 소비자가 가장 높고(66.9%), 다음이 4군집 소비자(64.3%)이 다.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갖는 성향은 4군집 소비 자에서 강하게(90.7%) 나타난 반면, 2군집 소비자 는 불규칙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35.8%). Table 6은 군집별 소비자 특성을 종합적으로 요약 정리한 것이다.

    2 순서화 로짓모형 분석결과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유형별 가축질병 우려도에 대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순서화 로짓분 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소비자의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를 설정하고, 설명변수는 19세 미만 자 녀 유무, 거주지역, 식품정보 획득경로, 학력, 연령, 소득을 채택하였다. 교차분석 결과 군집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성별과 가구유형 변수를 분석 모형에서 제외하였다(Table 4). 전체적인 흐름을 보 기 위해 6,173명의 전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분석하 였고, 4가지의 소비자 유형별 분석도 병행하였다. Table 7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전체 소비자를 대상 으로 분석한 결과, –2 log likelihood 값은 3910.68 로 1%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가축질 병의 우려도와 관련한 본 연구모형은 통계적으로 적 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가축질병 우려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정한 결과, 19세 미만 자녀 유무, 식품정보 획득경로, 학력, 소득 변수가 각각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중에 19세 미만 자녀가 있을수록, 식품정보를 획득하는 경로가 미디어에 의 존할수록,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소비자의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을 의 미한다.

    19세 미만 자녀 유무 변수의 오즈비값은 다른 변 수들이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19세 미만 자녀가 1단 위(1명) 증가할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가 1단 위 증가할 확률이 1.213배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 다. 식품정보 획득경로가「방송미디어 외」보다「방 송미디어」일 경우 우려도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을 1.19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가구 소득이 1단위 증가할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 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을 1.154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력이 1단위 높을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가 1단위 증가 확률이 오히려 0.841배 작아지는 것으로 계측되었다.

    한편, 4가지 소비자 유형별 추정 결과에서도 –2 log ikelihood 값들은 각각 1599.99, 2054.73, 1526.06, 1638.34으로 모두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 으로 나타났다. 1군집 소비자 대상의 분석결과를 보 면, 학력과 소득은 1% 수준에서, 연령은 10% 유의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군집 소비자의 특성은「고학력, 고소득, 청·장 년의 도시지역 거주자 주축으로, 식품안전 인식이 높은 소비자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학력수 준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치의 오즈비 값을 보면, 학력수준과 연령이 1단위 높아질수록 가축질병에 대 한 우려도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은 각각 0.778배, 0.925배 작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득은 1단위 증가할수록 하는 경우 가축질병 우려도가 1단위 증 가할 확률은 1.188배 증가한다.

    2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결과, 19세 미만 자녀 유 무와 소득이 각각 1% 수준에서, 거주지역은 5% 수 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2군 집 소비자의 특성은「1군집 소비자 유형보다는 좀 낮지만 비교적 고학력의 중산층으로서, 바쁜 일상의 청년층이 많은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19세 미만 자녀가 있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거주 지역이 도시일수록 가축질병 우려도가 증가하는 것 을 알 수 있다.

    2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치의 오즈비값은 19세 미 만 자녀가 1명 증가할수록, 거주지역이 농촌 보다 도 시일수록, 소득이 1단위 증가할수록, 가축질병에 대 한 우려도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을 1.399배, 1.274배, 1.182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결과, 소득만이 10% 수 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군집 소비자의 특성은「학력이나 소득이 중간 수준의 농 촌지역 고령자가 많으며, 식품안전에 대해 비교적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소득이 높을 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3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치의 오즈비값은 소득이 1단위 증가할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도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이 1.082배 증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4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결과, 식품정보 획득경로 와 소득이 각각 1% 수준에서, 학력은 10% 유의수 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4군집 소비자의 특성은「3군집 소비자 특성과 비슷하게 학력·소득 이 중간 수준의 농촌지역 고령자가 많으나, 식품안 전 인식이 높은 편이고 식사시간이 매우 규칙적」이 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식품정보를 획득하는 경로가 미디어에 의존할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학 력이 낮을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을 시사한다.

    4군집 소비자 대상 추정치의 오즈비값은 식품정보 획득경로가「방송 미디어 외」보다「방송미디어」일 경우와 소득이 1단위 증가할수록, 가축질병에 대한 우 려도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을 각각 1.406배, 1.156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력은 1단위 높을수록 가축질병 우려도가 1단위 증가할 확률이 오히려 0.862배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가족 중에 19세 미만 자녀가 있을수 록, 식품정보 획득 경로가 방송 미디어에 의존할수 록,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각각의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축질병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 축질병에 대한 소비자의 필요 이상의 우려도는 효율 적으로 완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정확한 상호 정보교환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한계로는, 구제역이나 AI, 광우병은 특 성도 다르고 인식수준도 다를 것으로 판단되나 가축 질병이라는 하나의 항목으로 조사 및 분석되었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가축질병에 관한 인식을 보다 정 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제역이나 AI, 광우병으 로 세분화된 소비자 인식을 구분하여 조사 및 분석 이 필요하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2016년 강원대학교 대학회계 학술연구 조성비로 연구(관리번호 520160101)되어 유홍규(2017) 의 강원대학교 석사논문으로 발전된 후, 그 내용의 일부를 수정·보완한 것임.

    Figure

    Table

    The results of frequency analysis

    The results of factor analysis

    Result of cluster analysis by group of consumer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pulation and economic factors of consumer groups

    Dietary characteristics by consumer group

    Summary of characteristics by consumer group

    Result of ordered logit analysis by type of consumers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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