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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598-5504(Print)
ISSN : 2383-8272(Online)
Journal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Vol.48 No.1 pp.79-88
DOI : https://doi.org/10.14397/jals.2014.48.1.79

Seasonal Occurrence of Arboridia spp. in Grapevine Export Complexes in Korea

Suk Jun Lee1, Chae Min Lee1, Jin Sun Song2, Tae Heon Lim3, Sang Sub Han4, Sang Myeong Lee1, Hyeong Hwan Kim2, Myoung Rae Cho2, Dong Woon Lee1*
1Department of Ecological Science, College of Ecology and Environment Scienc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Sangju, Gyeongsangbukdo, 742-711, Republic of Korea
2Horticultural & Herbal Crop Environment Division, National Horticulture of Horticultural & Herbal Science, Suwon, Gyeonggiido, 441-440, Republic of Korea
3Research Institute of Agri-Bio Science, Samhoub, Co., Ltd., Sangju, Gyeongsangbukdo, 742-130, Republic of Korea
4Department of Forest Scienc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Jeollabukdo, 561-756, Republic of Korea
Corresponding author: Dong Woon Lee, Tel: +82-54-530-1212; Fax: +82-54-530-1218; E-mail: whitegrub@knu.ac.kr
August 16, 2013 November 20, 2013 November 28, 2013

Abstract

This report is a part of research on pests occurring in grapevine orchards in export complexes (Hwangsung in Gyeonggi, Sangju and Yeongcheon in Gyeongbuk, Namwon in Junbuk and Yeongdong in Chungbuk) from 2010 to 2012.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distribution and difference in damage rates depending on management types of grapevine orchards (domestic sale farm vs. export farm). Damage by Arbordia spp. occurred only in 2010 and differed depending on localities and individual farms in the same area. There was no damage in the orchards in 2011 and 2012, however, Arbordia spp. were collected on sticky traps in the orchards. A. nigrigena and A. kakogawana were the dominant species in Yeongcheon and Yeongdong, respectively, in 2011. A. kakogawana, A. maculifrons and A. nigrigena were collected on sticky traps in 2012. Collected numbers of Arbordia spp. were different depending on localities and management types of the orchards (domestic sale vs. export). A. kakogawana was the dominant species in all the survey sites and the densities were higher in the domestic sale farms than in the export farms. But, the numbers of Arbordia spp. collected on sticky traps in the domestic sale farms was low with below 2/trap.


포도 수출단지에서 애매미충류의 계절별 발생상

이 석준1, 이 채민1, 송 진선2, 임 태헌3, 한 상섭4, 이 상명1, 김 형환2, 조 명래2, 이 동운1*
1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2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3삼호유비 농생명과학연구소
4전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초록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포도수출단지(경기 화성, 경북 상주와 영천, 전북 남원, 충북 영동) 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조사의 일환으로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 피해의 지역적 차이와 수출농가와 내수농 가의 발생량 차이를 조사하였다.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 잎 피해는 2010년에만 확인되었는데 지역과 농가 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애매미충에 의한 피해엽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끈끈이트 랩에는 채집이 되었다. 2011년 영천지역에서는 검은볼애매미충이 우점 하였고, 영동지역에서는 이슬애매 미충이 우점 하였다. 2012년 조사에서는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 검은볼애매미충이 채집되었는 데 조사지역이나 과원의 관리형태(수출과원과 내수과원)에 따라 밀도에 차이가 있었다. 모든 조사지역에 서 이슬애매미충이 우점 하였고, 수출과원에 비하여 내수과원의 밀도가 높았으나 채집 개체 수는 트랩 당 2마리 내외로 낮았다.


    Animal, Plant and Fisheries Quarantine and Inspection Agency

    I.서론

    포도는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으로 볼 때, 우리나라 5대 과실 중의 하나이다. 포도 생산의 변화추이는 1990년대에 재배면적이 연평균 7%대의 증가추세를 보였지만, 2000년 이후 29,200ha에서 2001년 17,445ha로 40.3% 감소하였고, 생산량은 475,594톤 에서 269,150톤으로 43.4%감소하였다(MFAFF, 2012; NACF, 2001). 그리고 시도별 재배면적과 생 산량은 2011년 경상북도가 8,306ha와 132,398톤으 로 전체의 47.6%와 49.2%를 차지하고 있다(MFAFF, 2012). 한편 포도는 한-칠레 FTA나 한-미 FTA의 체결 이후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2008년에는 32,544톤이 수입되었으며 2012년에는 미국과 칠레, 페루에서 54,460톤이 수입되었다. 수출은 2008년에 341톤에서 2012년에는 16개국에 208.9톤이 수출되 어 감소하였다(www.qia.go.kr).

    국내에서 중요한 과수인 포도는 재배의 외형적 변 화와 함께 재배지의 단지화와 집적화, 신품종의 보 급과 관리방법의 변화 같은 재배양상들이 바뀌어가 고 있고,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 의 인식의 전환과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농약의 사 용량은 줄이고, 친환경농자재와 같은 환경친화적 대 체 방제수단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가 증가하고 있다 (Ahn et al., 2005; Ihm et al., 2003; Lee et al., 2011). 또한 포도의 농약사용량은 다른 주요 과 수들에 비하여 가장 적은 편이었고, 농약살포횟수는 평균 9.2회로 나타났다(Ihm et al., 2003). 이와 같 은 재배환경이나 관리방법의 변화에 따라 해충 발생 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갈색여치(Paratlanticus ussuriensis)나 꽃매미(Lycorma delicatula)와 같이 새로운 돌발해충 피해(Ahn et al., 2007; Park et al., 2009) 이외에도 기존에 포도과원에서 문제시 되 지 않던 애매미충류의 피해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 나고 있다(Ahn et al., 2005). 애매미충류에 의한 포도 피해는 피해를 받은 부분들이 깨알 같은 흰 반 점이 생기고, 클로로필 함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광 합성 저해를 받을 수 있다(Ahn et al., 1998; 2005). 농가에서도 문제해충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 다(Cha et al., 2000).

    한편 포도에 피해를 주는 애매미충은 기존에 포도쌍점애매미충(Aboridia apicalis)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이슬애매미충 (A. kakogawana)과 이마점애매미충(A. maculifrons) 이 충북 옥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 이 확인되었고, 검은볼애매미충(A. nigrigena)의 피 해도 경북 상주지역에서 확인된 바 있다(Ahn et al., 2005). 그러나 이러한 피해에 대한 최초 확인 이후에 애매미충류의 분포나 일반 재배농가에서의 피해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수출용 포도에 발생하는 병해충 조사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포도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수행 한 전체 병해충 발생과 피해 연구결과들의 일부로서 전체 결과들 중 상대적으로 피해율이 높았던 해충이 면서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1998년부터 2001년 까지 충북 지역에서의 조사 된 자료만 있는 애매미 충류에 대하여 피해와 지역별 발생 종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II.재료 및 방법

    2.1.수출단지 지역별 애매미충류에 의한 피해 조사

    피해율 조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조 사를 하였는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포도 수출단지로 지정한 경기 화성, 경북 상주, 영천, 전북 남원, 충 북 영동 등 수출단지 5곳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출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물검역에 적합한 병해충 관리를 하는 농가를 선정하여 관리하는 농가 로 본 조사에서는 각 수출단지 지역 내에서 지정 된 수출농가들을 임의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2010년 에는 수출농가만을 대상으로 지역별 10개 과원을 임 의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는데, 경북 상주에서는 병해 충 관리를 하고 있지 않은 방치과원 한 곳을 추가로 비교 조사 하였다. 전북 남원지역의 가온 비닐온실 재배농가 한 곳과 무가온 단동 하우스 한 곳을 제외 한 모든 조사 대상 농가는 바닥을 부직포나 비닐로 멀칭하고, 비가림 재배를 하고 있었다.

    조사는 포도 생과실의 수출검역요령(국립식물검역 원 고시 제 2009-35호)에 의하여 과원별 20주를 대 상으로 조사하였다(www.qia.go.kr). 각 주당 10개 이상의 신초와 신초에 붙어 있는 전체 엽을 대상으 로 조사를 하였다. 조사 시기는 착과 후 봉지 씌우 기 전 조사와 수확 전 조사로 나누어 조사를 하였는 데 경기도 화성과 경북 상주 및 영천에서는 봉지 씌 우기 작업 후 과실 비대기에 추가적인 조사를 하였 다. 화성에서는 6월 19일과 7월 27일, 8월 27일에 3 회 조사를 하였고, 상주에서는 5월 29일과 7월 3일, 8월 1일에 3회 조사하였으며 영천지역에서는 6월 5 일과 7월 8일, 8월 6일에 3회 조사를 하였다. 전북 남원지역에서는 6월 10일과 7월 22일 2회 조사를 하 였고, 충북 영동지역에서는 6월 22일과 8월 6일에 2 회 조사를 하였다. 애매미충류에 의한 포도 잎 피해 는 Ahn et al.(2005)의 연구결과와 같이 잎의 흡즙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데 애매미충 종류별에 따른 차 이를 판단할 수 없고 조사과정 중에 채집 된 일부 개체나 2차년도와 3차년도 끈끈이트랩 조사에서 Arboridia속의 애매미충만이 채집되었기 때문에 이 속에 의한 피해로 판단하였다. 피해는 엽면에 흰색 좁쌀 같은 피해 흡즙 흔적의 유무로 판단하였다.

    2.2.수출단지와 비수출단지 포도 과원의 지역별 애매미충류에 의한 피해 조사

    2011년 조사는 1차 년도에 조사하였던 5개 지역의 포도 수출단지에서 수출용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와 내수용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 간의 병해충 발생 차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농가를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2010년도에 조사를 수행하였던 수출 농가 3곳과 주변의 일반 농가 3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는데 수확 전인 8월 3일에 1회의 조 사를 수행하였다. 경북 상주에서는 수출농가 5곳과 인근의 일반 농가 3곳을 추가 대상지로 선정하여 조 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는 착엽기인 5월 20일과 착과 기인 6월 20일, 과실비대기인 7월 27일에 3회 수행 하였다. 경북 영천에서는 5곳의 수출농가와 수출농 가 인근의 일반 재배농가 3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 행하였는데 착엽기인 5월 21일과 착과기인 6월 19 일, 과실비대기인 8월 2일 조사를 3회 수행하였다. 전북 남원에서는 인월면 지역 수출농가 4곳과 인근 의 일반농가 5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 사는 5월 19일과 6월 21일, 8월 4일에 3회 수행하였 다. 충북 영동에서는 수출지정 과원 3곳과 비지정 일반과원 3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는데 착과 기인 6월 19일과 과실비대기인 7월 27일 2회 조사를 하였다. 조사방법은 2010년 조사와 동일하였는데 신 초 조사의 경우 각 주당 10개의 신초만을 조사하였 으며 각 신초에 붙어있는 모든 엽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다.

    2012년 조사는 포도 수출단지 경북 상주, 영천, 전북 남원, 충북 영동 등 4지역에서 2011년과 동일 하게 수출 지정과원과 비지정 일반과원으로 나누어 조사를 하였다. 상주에서는 수출과원 5곳과 일반과 원 3곳에서 조사를 하였고, 영천지역에서는 수출과 원 5곳과 일반과원 3곳에서 조사를 하였다. 영동에 서는 수출과원 3곳과 일반과원 4곳, 남원에서는 수 출과원 4곳과 일반과원 5곳에서 조사를 하였는데 5 월 중순부터 한 달 간격으로 수확기인 8월까지 4회 조사 하였다. 모든 조사는 2011년도와 동일하게 수 행되었으며, 주별 피해엽율과 피해신초율을 조사하 였다. 각 주별 피해율을 구하여 과원별 평균피해율 을 산출하였으며 과원별 피해율에 의해 지역별 평균 피해율을 산출하였다. 3년간 조사한 포도원의 품종 은 모두 Campbell Early였다.

    2.3.끈끈이트랩을 이용 한 애매미충류 조사

    2011년과 2012년에는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유인 되는 해충의 종류와 밀도를 조사하였다. 2011년에는 각 조사과원별로 황색 끈끈이트랩과 청색 끈끈이트 랩을 설치하여 색상별에 따른 유인 종과 밀도를 조 사하였으며 2012년에는 황색 끈끈이트랩만 이용하였 다. 트랩은 15×30 cm(그린아그로텍, 경산) 크기의 것을 이용하였는데 비가림 시설물의 고정대 부근(1.5 m 높이)에 설치하였다. 조사는 10일 단위로 교체하 면서 수행하였으며 강우나 농가 포장의 조건에 따라 일자를 조절하면서 조사하였다.

    2011년에는 상주와 영동, 영천에서 조사를 하였는 데 트랩은 수출과원 3곳과 일반과원 3곳을 선정하여 각각 5월 10일, 5월 11일, 6월 9일에 설치하였다. 한 과원에 황색트랩은 네 지점에 설치하였고, 청색트랩 은 한 지점에 설치하였는데 과원의 형태에 따라 전 체과원을 균등 배분하여 무작위로 설치하였다.

    2012년 조사는 남원을 추가하여 조사하였는데 트 랩의 설치는 남원은 5월 8일에 하였고, 나머지 지역 은 5월 9일 설치하였다. 트랩은 각 과원에 황색트랩 만 5개씩 설치하였다. 조사는 5월 중순부터 10일 간 격으로 9월 초순까지 조사하였다. 트랩의 수거는 가 정용 랩으로 트랩의 표면을 싼 다음 실험실로 가져 와 현미경 하에서 분류․동정하였다. 2011년도 조사에 서 과원별 평균 유인수는 전체트랩에 유인된 수를 평균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과원별 황색트랩 4곳에 유인된 평균수와 청색트랩 한 곳에 유인된 수를 전 체 과원을 대상으로 비교하여 색상별 유인수 차이를 구하였다. 2012년도 조사에서는 각 과원별로 설치한 5개의 트랩에 유인 된 노린재의 수를 평균하여 과원 별 평균 유인수를 구하였다.

    2.4.통계처리

    피해율 조사는 2010년도의 경우 과원별, 지역별 차이를 시기별에 따라 ANOVA 분석하였으며 끈끈이 트랩에 유인된 개체수도 지역별 및 과원 관리 형태 별(수출과원과 내수과원)로 나누어 ANOVA 분석하였 다(Analytical Software, 2003). 각 항목별 비교는 처리평균간 차이를 Tukey test로 분산분석 하였고, 모든 값은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III.결과 및 고찰

    3.1.재배지역과 재배유형별 애매미충류 피해

    애매미충류에 의한 포도 잎 피해 조사 결과 2010 년에 화성과 남원 및 상주에서만 피해가 발생하였고, 2011년과 2012년에는 피해 농가가 없었다. 포도 잎 피해가 발생한 2010년에는 지역과 농가별에 따라 피 해율에 차이가 있었다(Table 1). 착과기 조사에서는 남원지역의 피해율이 가장 높았지만 피해엽율은 1% 로 낮았다. 수확기 직전의 피해엽율도 남원이 가장 높았으며 착과기에 비하여 피해엽율이 증가하였다. 한편 착과기에 피해엽율이 매우 낮았던 화성의 경우 수확기에는 피해 엽이 발견되지 않았다(Table 1).

    농가별 피해는 화성에서는 주변에 관리가 부실한 과원이 있는 3번 과원에서만 피해가 나타났고, 남원 에서는 금지면 일대의 4개 조사농가들 중 세 곳(2, 3 및 5번 과원)과 이백면 지역의 하우스 재배과원(6 번)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상주에서는 산과 인접한 무농약 과원(6번)의 피해엽율이 다른 농가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able 2). 경북 상주의 방치과원에서 애매미충류에 의한 엽피해율을 7월 3 일에 조사한 결과 피해엽율은 10.2±7.3%로 수출농 가 전체평균 0.2±0.8%에 비하여 50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수출농가들 중 피해엽율이 가장 높은 농 가의 2.2±1.4%에 비해서도 5배 정도 높게 나타났 다. 2011년과 2012년에는 2010년 조사지에서 수출 포도를 생산하는 과원과 내수용 포도를 생산하는 과 원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는데 애매미충류에 의한 피 해가 나타나는 농가가 전혀 없었다.

    3.2.끈끈이트랩을 이용 한 애매미충류 조사

    2011년 영동과 상주, 영천의 포도과원 끈끈이트랩 에 유인된 애매미충류를 조사한 결과 영동과 상주에 서는 이슬애매미충만이 채집되었고, 영천에서는 검 은볼애매미충만이 채집되었다(Fig. 1). 한편 영동에 서 발생이 많았던 이슬애매미충의 경우 조사 시기나 트랩색상, 과원 관리 형태별에 따른 유인수의 차이 가 없었다(Table 3). 상주에서는 8월 18일 조사에서 비수출 농가 한 곳의 황색 끈끈이트랩에 2마리의 이 슬애매미충만이 채집되었다.

    영천에서만 채집 된 검은볼애매미충은 끈끈이트랩 의 색상별에 따라 유인수의 차이가 있었는데 황색트 랩이 15.0±20.1마리로 청색트랩의 0.08±0.29마리 에 비하여 유인수가 많았다. 이슬애매미충은 8월 중 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으며 검은볼애매미충은 8월 하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Fig. 1).

    2012년에는 남원을 추가하여 5월부터 조사를 하였 는데 지역별로 우점종과 유인수에 차이는 있었으나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 검은볼애매미충, 끝 검은말매미충이 채집되었다. 남원에서는 끝검은말매 미충과 이슬애매미충, 상주와 영동에서는 끝검은말 매미충과 이슬애매미충, 이마점애미미충, 검은볼애매 미충, 영천에서는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 검은볼애매미충이 채집되었으며, 모든 지역에서 이 슬애매미충이 우점하였다. 끝검은말매미충은 남원과 상주, 영동에서만 채집이 되었는데 대부분 1회성으로 채집되었다. 남원에서는 5월 18일 내수용 포도 재배 과원에서만 0.2±0.4마리가 채집되었고, 상주에서는 5월 19일과 29일 수출과원에서만 각각 0.2±0.4, 0.1±0.3마리가 채집되었고, 영동에서는 5월 19일과 29일 내수과원에서만 각각 0.3±0.8, 0.3±0.7마리 가 채집되었다.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은 조사지역과 과원의 관리형태 및 조사 시기에 따라 유인수의 차이를 보였으며 검은볼애매미충은 조사지 역에 따라서만 차이를 보였다(Table 4).

    모든 지역에서 우점하였던 이슬애매미충의 경우 수출과원에 비하여 일반 내수과원의 발생이 많았는 데 수출과원에서는 상주와 영천의 5월 하순과 상주 의 7월 하순 조사를 제외하고, 네 지역 모두에서 전 조사기간 동안 트랩 당 0.5마리 이하의 낮은 밀도를 보였다(Fig. 2). 반면 내수과원에서는 영천의 경우 대부분의 조사기간 동안 트랩 당 0.5마리 이상의 밀 도로 발생하였는데 상주의 내수과원에서만 전 조사 기간 동안 트랩 당 0.5마리 미만의 발생을 보였다. 영동에서는 6월 중순에 트랩 당 1.5마리 이상의 발 생 최성기를 보였고, 남원에서는 7월 중순에 트랩 당 한 마리 이상의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Fig. 2).

    이마점애매미충은 수출과원에서 비교적 많이 유인 되는 경향이었는데 상주에서는 6월 17일과 7월 7일, 7월 18일, 7월 27일 조사에서만 채집이 되었고, 7월 27일에 1.0±1.9마리가 채집되어 가장 밀도가 높았 다. 영천에서는 6월 29일과 7월 7일 조사에서만 채 집되었고, 영동에서는 6월 30일과 7월 7일, 7월 27 일 조사에서만 채집이 되었다(자료 미제시).

    검은볼애매미충의 경우 상주에서는 5월 19일 한 곳의 수출농가에서만 채집되었는데 밀도는 0.2±0.6 마리로 낮았다. 영천에서는 6월 29일과 7월 7일, 8 월 18일, 8월 31일, 9월 11일 채집되었는데 7월 7일 내수과원에서 트랩 당 0.3마리를 제외하고는 트랩 당 0.1마리 이하로 매우 밀도가 낮았다. 영동에서도 5월 29일과 6월 17일, 7월 7일, 7월 27일, 9월 12일 채집되었는데 5월 29일 내수과원에서 트랩 당 0.3마 리를 제외하고는 0.1마리의 매우 낮은 수가 채집되 었다.

    애매미충류는 다양한 작물들에 피해를 주고 있지 만 크기가 작아 피해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고, 약제 방제가 용이하여 주요 관리대상 해충군으로 간주되 고 있지 않다(Kim et al., 2005). 그러나 근래에 들 어 소비자의 구매요구도가 높은 유기농 재배나 저농 약 재배와 같은 관리를 하는 작물들에서는 애매미충 류에 의한 피해가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매실에서는 외점애매미충(Singapora shinshana)이 주요해충의 하나로 발생하고 있으며 복분자딸기에서는 톱니무늬 애매미충(Motschulskyia serrata)이 기존에 문제시 되지 않던 새로운 해충으로 알려지고 있다(Lee & Chung, 2011; Lim et al., 2010).

    포도에서도 친환경 농가의 증가로 인하여 애매미 충에 의한 피해들이 1990년대 중반이후부터 나타나 기 시작하여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 검은 볼애매미충의 피해가 확인 된 바 있다(Ahn et al., 2005). 본 조사의 결과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의 피 해 발생이 2010년 조사에서만 확인이 되었고, 이후 2년 동안에도 발생은 확인이 되었지만, 피해엽은 관 찰할 수 없었다. 이는 애매미충의 발생밀도가 낮은 것과 본 조사의 대상과원들이 포도 수출 농가로 지 정된 과원을 중심으로 조사를 수행하였기 때문에 이 들 농가의 병해충 관리상태가 상대적으로 일반 농가 에 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 된다. 그리고 2010년도에 피해가 확인 된 경우도 농 가별에 따라 전혀 피해가 없던 농가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포도과원에서 애매미충의 발생이 많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실제 끈끈이트랩에 유인 된 애매미충의 밀도는 수출 과원의 경우 트랩 당 1마리 이하로 매우 낮았으며 일반 농가에서도 조사 시기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매 우 낮은 발생밀도를 보였다. 또한 경북 영천이나 상 주, 충북 영동, 경기도 화성 등지에서는 꽃매미에 의 한 포도원 피해가 2007년과 2008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Park et al., 2009) 이들에 대한 집중방제 가 매미충류의 피해 감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 각된다. 그리고 조사지역의 일부 과원의 경우 애매 미충의 피해를 목격할 수 있어 애매미충이 발생은 하지만 일반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과원에서는 피 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었다(Observation data).

    Ahn et al.(2005)에 의하면 이마점애매미충과 이 슬애매미충은 시설하우스 내의 낙엽 속에서 주로 월 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도에 애매미충 의 피해가 발생한 남원의 농가들은 시설하우스 내의 과원이거나 인근 과원으로 시설재배지와 같이 월동 이 용이한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이 많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hn et al.(2005)은 살충제 사용의 감소도 애매미충류의 발생을 조장하는 원인 중 하나로 거론하였고, Ihm et al.(2003)도 포도가 사과나 귤, 배, 복숭아, 감에 비하여 농약사용량이 적고, 지속적으로 살충제를 포함한 농약 사용량이 줄었다고 하였다. 또한, 포도의 경우 수확 후에는 병 해충 관리를 하지 않고, 이들 시설재배지에서는 조 기에 포도를 수확하여 상대적으로 노지보다 긴 기간 동안 무방제 상태로 방치되기 때문에 애매미충의 서 식이 오래 동안 유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지들 중 상주의 6번 과원은 친환경농자재 만을 이용하여 병해충 관리를 하는 농가였는데 다른 농가에 비하여 애매미충의 피해엽율이 높았고, 방제 를 하지 않는 상주의 방치과원의 경우 친환경농자재 로만 관리하는 과원과 비교하여 5배가량 높은 피해 엽율을 보여, 농약사용 유무가 애매미충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011년과 2012년 끈끈이트랩 조사에서 확인된 포 도원 발생 애매미충은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 충, 검은볼애매미충으로 Ahn et al.(2005)의 연구결 과와 동일하였으며 이전에 포도의 주요해충으로 오 인되어 왔던 포도쌍점애매미충(A. apicalis)은 채집 되지 않았다. 이슬애매미충이나 이마점애매미충이 월동처에서 포도원으로 이동하는 시기인 5월부터 끈 끈이트랩에 채집되는 매미충류를 조사한 결과 2012 년에는 모든 지역에서 이슬애매미충이 우점 하였다. 특히 남원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채집된 이마점애매 미충이나 검은볼애매미충은 발생하지 않았고, 이슬 애매미충만 채집되어 이 종이 포도원의 우점종으로 생각된다. Ahn et al.(2005)도 충북지역 포도 주산 단지를 중심으로 한 애매미충류 피해 조사에서 이마 점애매미충에 비하여 이슬애매미충의 발생 분포지역 이 넓다고 하였으며, 이와 같은 두 종간의 분포지역 차이는 이슬애매미충이 이마점애매미충과는 달리 숲 의 나무껍질에서도 월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 로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이동력의 차이에서 기인 된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부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충 북 영동과 경북 상주지역의 감에 피해를 주는 감나 무애매미충(Zorka sp.)의 경우 산에 인접해 있는 포 장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요인도 월동처의 거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Hwang et al., 2009).

    계절에 따라 기주교대를 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 재(Apolygus spinolae)나 수목에서 월동을 하고, 기 주식물이 있는 과원으로 봄에 이동하는 감관총채벌 레(Ponticulothrips diospyrosi)의 경우 기주식물이 나 월동처의 거리가 피해와 관계가 높은데(Kim et al., 2002; Shin et al., 2004) 포도과원에서 애매 미충의 이동이나 분산과 관련된 연구나 기주범위나 기주선호성과 관련된 연구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포도과원에 발생하는 애매미충은 포도쌍점애매미 충이 아니고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미미충, 검은 볼애매미충임이 재확인 되었으며 이슬애매미충은 전 국적으로 분포하면서 포도원에 피해를 주는 우점종 이었다. 그러나 조사년도나 개별 과원에 따라 우점 종이나 피해에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애매미충류 의 방제는 농가별로 발생과 피해유무를 관찰하여 방 제유무를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관행방제 를 하는 포도원에서는 문제시 되지 않았으나 무농약 관리과원이나 방치과원의 경우 피해가 발생하기 때 문에 이들 과원이 서로 인접하였다면 발생과 피해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예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Figure

    JALS-48-79_F1.gif

    Attracted number of Arboridia sp. in sticky traps in grape orchards for export in Korea at 2011.

    JALS-48-79_F2.gif

    Attracted number of A. kakogawana in sticky traps in grape orchards for export and domestic sale in Korea at 2012.

    Table

    Damage rate by Arboridia spp. in grapes depending on locality of export complexes in Korea, 2010

    *Means followed by the same lowercase letters in a each rows and uppercase letters in a column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ukey's HDS test P<0.01).

    Damage rate of grapes by Arboridia sp. depending on individual orchards in Hwasung in Gyeonggii, Namwon in Junbuk and Sangju in Gyeongbuk at 2010

    *Means followed by the same lowercase letters in a each column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ukey's HDS test P<0.01).

    Analysis of variance for main effects and interaction of colour of sticky trap, management type of orchard and date on attracted number of A. nigrigena in Yeongcheon and A. kakogawana in Yeongdong of grape orchards in export complexes in Korea, 2011

    Analysis of variance for main effects and interaction of locality, management type of orchard and survey time on attracted number of A. kakogawana, A. maculifrons and A. nigrigena in sticky trap in grape orchards of export complexes in Korea, 2012

    Locality; Hwasung, Namwon, Sangju, and Yeongcheon. Management type; export and domestic sail or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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